치과교정장치는 꾸준히 발전을 거듭해 현재는 외관상으로는 거의 티가 나지 않을 만큼 작고 투명한 장치들이 등장했다. 심미적인 개선이 외적으로 드러나는 치료이기 때문에 보이지 않는 교정 장치에 대한 꾸준한 연구와 환자들의 니즈를 만족시킬 수 있는 장치가 개발되며, 다양한 장치들이 등장하고 있다.

하지만 심미적인 개선과 기능적인 개선 이 두 마리 토끼를 다 잡으려면, 교정장치의 선택의 신중함만 기해서는 안된다. 교정치료에 앞서 꼼꼼하게 따져봐야 할 점들이 매우 많다. 

먼저, 치아교정은 치료에 앞서 전문의의 정밀한 진단 하에 교정치료계획이 이뤄져야 한다. 치과교정치료의 경우 처음 진단에 오차가 생기게 되면 치료가 첫 단추부터 잘못 끼워지는 것과 같다. 의료진과의 충분한 상담 및 정밀 검진에 필요한 사진과 기초 자료를 토대로 치료계획을 꼼꼼하게 세워야 한다.

교정장치의 선택도 이뤄져야 하는데 심미적인 부분에 있어 가장 티가 나지 않는 제품은 투명교정장치이지만 적용되는 케이스가 제한적이기 때문에 심미적인 개선과 기능적인 개선, 비용적 측면을 모두 고려해 본다면 콤비교정(하악에는 교정장치를 안쪽으로 붙이고, 상악에는 교정장치를 바깥으로 붙임)이나 설측교정의 방법을 선택하는 것도 좋다. 

치아교정치료는 치료기간이 길기 때문에 환자와의 꾸준한 커뮤니케이션이 중요하며, 심미적인 개선은 교정하는 기간 동안에는 투명교정이나 콤비교정, 설측교정장치를 이용할 수 있다. 개인별 맞춤 치료인 치아교정은 꼼꼼한 진단이 뒷받침돼야 한다. 

또한 인체에서 중요한 역할을 맡고 있는 치아의 교합 또한 놓치기 쉬운 분인데 t-scan(티스캔 : 디지털 정밀 교합분석장비)으로 데이터베이스화 하여 기록한 후 교정 전/후의 자신의 교합상태를 비교, 확인해 볼 수 있게 환자의 정보를 제공하는 것도 중요하다. 

도움말 : 강남 원데이치과 치아교정과 윤소정 원장